티스토리 뷰

드디어 대한민국 기업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S7(Galaxy S7)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를 앞두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삼성 갤럭시S7 언팩 행사에는 수 많은 취재진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고 합니다.


일단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셨던 갤럭시S7의 모습부터 보겠습니다.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너무나도 예쁘게 잘 나온 모습입니다.







이번 갤럭시S7은 5.1"(인치) 화면을 채택하였고, 갤럭시S7엣지(Edge)는 5.5"(인치)의 화면을 채택하였습니다.

화면이 크기 때문에 더욱 몰입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네가지 색상으로 출시할 것을 알렸는데요.



<갤럭시S7 블랙 오닉스(Black Onyx)>



<갤럭시S7 골드 플래티늄(Gold Platinum)>



<갤럭시S7 실버 티타늄(Titanium)>



<갤럭시S7 화이트 펄(Whte Pearl)>


이렇게 네가지 색상으로 출시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떤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실물로 보면 또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으나 제가 보기엔 실버 색상이 굉장히 이쁘게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가지 의아한 점은 어찌보면 갤럭시 시리즈의 대표색상이었던 블루가 출시가 안되었다는 점입니다.

갤럭시만의 그 블루 색상은 굉장히 유니크하고 예쁘다고 생각을 해왔던 저인데 그런 점은 굉장히 아쉽습니다.






이번에 같은 날 언팩 행사를 가진 LG G5와의 스펙 비교입니다.

화면이 조금 작고 두께는 0.2mm 두껍지만 무게는 7g이나 가볍습니다.

램은 4GB로 동일하고 배터리는 갤럭시 용량이 조금 더 큰 걸 알 수 있습니다.



갤럭시S7는 이번에 다양한 기능들을 장착하고 나왔는데요.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S7의 특징들


①방수기능



이번 갤럭시S7에는 IP68등급의 방수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이 얼만큼의 방수능력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표를 가지고 왔습니다.




앞자리는 왼쪽 표를 보시면 되고, 뒷자리는 오른쪽 표를 보시면 되는데

갤럭시S7은 68이므로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 1M이상 깊이의 물 속에서 장시간 보호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갤럭시 S5의 IP등급은 65였습니다.

행사장에서 말하기로는 갤럭시S7은 1.5미터(M)에서 30분간 방수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②GPU 63.5% 증가, CPU 30% 증가



갤럭시S6에 비하여 GPU성능이 63.5%, CPU성능이 30% 증가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체감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겠지만 비약적으로 성능이 좋아졌으므로 기능의 수행에 있어 더욱 부드럽고 원활하게 작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③Vulkan(불칸)이라는 새로운 기술



Vulkan(불칸)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여 컴퓨터 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더욱 선명하고 화려한 그래픽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VR컨텐츠가 출시 될 것에 대한 대비로 볼 수 있습니다. 더욱 사실적이고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 날을 내다보는 삼성의 행보에 박수를 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④듀얼렌즈와 F1.7 조리개값을 통한 놀라운 카메라 성능 




삼성전자는 갤럭시S7에 듀얼렌즈를 장착함으로써 렌즈로 더욱 많은 빛을 잡아내어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양쪽 눈으로 초점을 잡는 것처럼 더욱 빠르게 초점을 잡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F1.7 의 조리개 값을 통해 야간촬영시에도 노이즈없는 깨끗한 사진을 결과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보며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무겁고 큰 DSLR같은 카메라도 필요가 없을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00% DSLR같은 성능을 내진 못하겠지만 일반인 기준으로는 지금도 스마트폰 카메라로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요.


밑의 사진들은 공홈에 게재된 갤럭시S7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풍경이면 풍경, 야경이면 야경 거기다 흑백의 암부표현까지 정말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네요.



⑤Always on display



이번에 G5에도 탑재되어있는 기능으로 문자나 시간 등을 항상 화면에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주머니에서 꺼내어 전원버튼을 눌러야만 볼 수 있었던 기존과는 달리 꺼내서 그냥 단지 보기만 하면 됩니다.

사람들의 귀찮음이 이런 발전을 이루어내는 걸까요? 아무튼 동작하나가 줄었으니 편해진 건 사실이겠죠.

배터리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였을까 상당히 궁금해지는 기능입니다.



⑥더욱 커진 용량의 배터리



갤럭시S7의 배터리 용량은 3000mAh로 전작인 갤럭시S6의 2550mAh에 비해 450mAh 늘어났습니다.

참고로 갤럭시S7엣지(Edge)의 배터리 용량은 3600mAh라고 합니다.

고성능의 카메라를 구동하거나 고화질의 영상을 오랜시간 보기에 충분한 용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배터리 용량이야 많으면 좋겠지만 저 정도 얇기를 유지하면서 배터리 용량을 늘린 것은 정말 놀랍다고 밖에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⑦마이크로SD카드(microSD card)의 부활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을만한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부활했습니다.

(전작인 갤럭시S6에는 달려있지 않았습니다.)


확장성으로 인해 더욱 많은 것들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S7은 게임에도 특화되어 게임 도중 녹화도 가능하고 여러가지가 된다고 하니 저 마이크로SD카드에 저장하여 더욱 많은 게임들을 저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밖의 특징으로는 3D터치가 가능하며, USB-Type C의 지원으로 30분 충전 시 80%내외로 충전이 되는 초고속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삼성페이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갤럭시S6의 판매부진으로 사활을 걸고 만든 것같다는 느낌이 충분히 전해져 오는듯 합니다.

외장뿐만 아니라 그 성능까지 빠지는 점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이 이번 갤럭시S7의 판매량에 영향을 미쳐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