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연예인 스폰서 실체 - 내부자의 폭로

항상 연예계가 수많은 찌라시와 소문을 몰고다니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모르는 진실로 드러나지 않은 수 많은 이야기들이 있을 것이고 진실인지 거짓인지 밝혀지지 않고 그냥 ~카더라로만 알고 있는 이야기들도 많을 것입니다. 

2016년 2월 13일(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어느 내부자의 폭로로 연예인 스폰서의 실체와 시크릿 리스트를 낱낱히 파헤칩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그것도 추측이 아닌 내부자의 정보로 인해 방송이 이루어진다니 벌써부터 흥미진진 합니다.

Whistle-blower : 내부고발자

어떤 내부고발자는

 "이름만 대면 깜짝깜짝 놀랄 사람들이 무지 많아요 이건 터지면 핵폭탄이에요. 정말 방송할 수 있겠어요?" - 제보자 Y 

라고 말하기도 했다는데요. 본인의 신상을 밝히기 꺼려하던 제보자Y는 자신을 모회사의 CEO라고만 소개하고 철저한 신원보호에 대한 약속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 상세한 폭로에 앞서 리스트를 건네기도 했다는데 그것이 대한민국 1%만 받아 볼 수 있다는 '시크릿 리스트'입니다.

그 안에는 유명 여배우부터 연예인 지망생의 명단이 들어있었다는데 자신 역시 한때는 그 은밀한 거래의 내부자였다고 고백했고,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증거라며 녹취파일과 사진, 그리고 금융거래내역을 건넸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먼저 리스트로부터 연결된 사람들은 만나, 그 실체를 확인해보려했지만, 만남을 거절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들려줄 이야기가 없다는 것이 공통된 거절의 이유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어렵게 여성 연예인들로부터 스폰서의 은밀했던 속삭임에 대한 고백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당연 대가는 '검은 돈'이겠지요.

너가 그렇게 깨끗하게 연기로만 한다고 해서 알아주는 사람이 누가 있냐면서 좀 굽히라고 하더라고요 

뭘 그리 뻣뻣하게 구냐고 -여배우 X 

이제 그 고리를 끊고 싶다고 말하며 이제 위험한 거래를 멈추고 싶다고 눈물로 호소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더 이상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할 수 없게 되어버린 오늘을 후회한다고 했는데 그 사연이 어떤지 속내가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브로커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는데 브로커라면 이 세계를 완전히 다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했다고합니다.

하지만 만난 브로커는 다른 이야기를 전하는데....

억울한 부분이 굉장히 많아요. 저는 한 번도 여자 연예인들한테 먼저 하자고 제의한 적 없어요

오빠 나 돈 떨어졌어. 좋은 사람 좀 소개해줘 이렇게 연락이 와요 - 브로커 B 

브로커는 자신도 억울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고 했습니다. 먼저 제의한 적도 없고 오히려 여자 연예인쪽에서 제의가 온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말이 진실일까요?

더욱 수소문한 결과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많은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는 제작진.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저한테 딱 물어보는 거예요

스폰서한테 몸을 주면 스타가 될 수 있다 - 배우 지망생 F양 

회장님이 저를 원할 때 달려가야 된다고 했어요
밤이든 낮이든 전화를 하면 무조건 가야 돼요
어떤 요구든 다 들어줘야 되는 거죠  - 가수 지망생 J양 

제작진은 그들의 이야기를 쫓아 해당인물을 직접 만나 취재하기로 하였습니다.

제작진은 과연 부적절한 거래를 제안하는 검은 그림자의 진짜 얼굴과 진짜 진실을 볼 수 있을까요?

2016년 2월 13일 밤11:10에 자세한 내용이 방송됩니다.